사진: 한지혜 인스타그램


한지혜가 아이 엄마의 고충(?)에 공감했다.

23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문상민과 딸 슬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아이랑 사진 한 장만 찍어주세요~ 저도 이런 상황 많이 겪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늘 아이들이 사진 찍기 싫어 하면서 울었어요. 울고 부는 아기랑 찍기 난감할 때도 있었는데, 우리 애가! 우리 슬이도 똑같더라고요"라며 웃픈 이모티콘을 달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엄마 품에 안겼지만 사진 촬영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듯한 슬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귀여움을 더한다. 한지혜는 "어찌나 미안하던지, 그래도 사진은 남았다"라며 "사진 찍어서 기념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다. 기꺼이 유튜브에 출연해준 문상민 배우님께도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한 뒤, 약 11년 만인 2021년 6월 첫 딸을 출산했다. 한지혜는 남편, 딸과 함께 최근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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