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방송 캡처

서정희가 전 남편 서세원 내연녀의 정체를 폭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서정희와 서동주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서세원의 바람을 발견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딸이 개입을 안 했으면 넘어갈 뻔했다. 알고 살았으면 32년 세월 살 수 없었다"며 "(전 남편이 외도를) 들키고 나서는 매일 울면서 '미안하다고 한 번만 해달라. 그러면 용서하겠다'고 하던 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세원이) 1년에 23번 일본을, 홍콩도 네다 섯 번 다녀왔더라. 일 때문에 갔다고 하더라"라며 딸 서동주의 조사로 내연녀 정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내가 전도한 아이였다. 어느 날 저를 끊더라. '왜 나를 끊지?'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남편 내연녀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개그맨 서세원은 1990년대 MC로 활약했다. 이후 해외 도박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나 목사로 지냈으나 2014년 당시 혼인 관계였던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이혼했고,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여성과 재혼했다. 이후 캄보디아에서 생활한 서세원은 올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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