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세영 인스타그램


안세영이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안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안게임 이후 정말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로 또 다른 세상을 경험 중"이라며 "이번에 잘 마치고 들어오면서 정말 많은 방송 출연, 인터뷰, 광고 등이 들어왔다. 정말 감사할 뿐이지만, 여러분이 아는 안세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평범한 운동선수"라고 말했다.

안세영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여러 방송 등에서 섭외가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메달 하나로 특별한 연예인이 된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잘 이겨나가며 묵묵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수많은 선수들과 같다. 모든 시간에 함께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몸은 하나고 마음은 여려 이 모든 걸 하기에는 힘이 든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건방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앞으로 도달할 목표가 있으니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려고 한다. 많은 분의 응원에 일일이 응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방송 등 활동을 지양하겠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끝으로"지금은 온전히 치료하고 휴식을 하여 안정을 취하고 싶다"라며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걸어가 꿈을 이룬 안세영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혹시 저의 모습이 보고 싶은 분들은 제가 더 강해져 코트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안세영은 이날 무릎 부상을 당했음에도 투혼을 보여준 끝에 결국 메달을 목에 걸어 많은 울림을 안겼다. 안세영은 귀국 이후 무릎 근처 힘줄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아 최소 2주에서 5주가량 재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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