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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 10년 몸담은 JTBC 퇴사
손석희 앵커가 JTBC를 떠났다.
13일 미디어오늘이 '손석희, JTBC 떠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손석희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손석희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현직에선 물러나지만 현업에는 있는 셈"이라며 "물 흘러가듯 순리대로 따라가면 된다"며 퇴사 소감을 밝혔다. 손석희 앵커가 JTBC를 떠난 건 10년 만이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984년 MBC에 입사, 오랜 시간 앵커로 활약하다 2013년 JTBC로 옮겨 보도부문 총괄 사장을 맡았다. 이후 2020년 1월까지 메인 뉴스 '뉴스룸' 앵커를 맡았으며 이후 순회특파원으로 2년간 근무하다 JTBC를 퇴사했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제22회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 한국아나운서 대상, '제3회 한국참언론인대상' 시사토론부문, 제13회 송건호 언론상, 2015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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