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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日 투어 발표' 트레저 독도 제외 이미지 사용에 "빌미 제공하는 꼴"
서경덕이 독도를 제외한 지도를 사용한 트레저를 언급, 이와 같은 상황이 재차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3일 서경덕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하루 사이에 독도에 관한 같은 내용의 많은 제보를 받은게 있다"라며 "다름이 아니라 YG소속 10인조 보이그룹 '트레저'가 공식석상에서 독도를 제외한 지도 이미지를 사용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트레저는 최근 진행된 일본 팬미팅에서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했는데, 해당 지도에 독도가 빠져있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서경덕은 "해당 지도엔 한국의 영토인 제주도, 울릉도를 비롯해 일본의 쓰시마섬(대마도)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정작 독도는 없고, 그 지도에는 오키섬도 그려져 있었는데, 이 오키섬은 그야말로 독도 침탈 야욕의 전초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 지도에는 울릉도에서 훨씬 가까운 독도 표기를 당연히 했었어야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본에서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대외 홍보비에 약 3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최근 상황속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YG는 향후에 더 각별한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일본 측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저는 내년 1월 일본 투어를 앞두고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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