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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아, '징맨' 황철순과 이혼 소송 고백 후 "양심 있으면 양육비 보내"
지연아가 황철순과 이혼 소송 중인 상황을 알린 것에 이어 양육비와 관련된 폭로까지 나섰다.
24일 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애들 양육비 보내 양심 있으면"이라며 "하긴 애가 약먹고 난리치는데 응급실 간다니까 나보고 유별나다고 했지? 비싸다고. 그리고 내가 해놓고 간 빚? 어디 아파? 내가 당신 빚을 갖고 왔으면 갖고 왔지, 말 진짜 똑바로 해. 연기를 어쩜 그렇게 잘하니"라고 저격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진짜 참고 참고 또 참고 진짜 눌러 담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목구멍까지 차올라도 삼키고 기다리는 것"이라며 폭로하지 않은 내용이 많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지연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것이"라며 "더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 않고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싶지도 않다. 네가 필요할 때만 카톡 보내고 답이 없어서 여기다가 이럴 수밖에 없다.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 다가오며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히네"라고 한탄했다.
특히 인스타, 유튜브 등에 올라간 자신과 아이들의 사진을 내려달라며 "그동안 행복한 척 연기했으면 됐잖아"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한 뒤 "너 주변 사람이 나처럼 행복한 여자 없다고, 애 키우는데 50만원 든다고 했다며. 그래서 나보고 돈 많이 쓴다고 난리 쳤잖아. 50만원에 애 키우는 사람이랑 결혼해 제발"이라며 "내가 입이 없어서 말 안하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너와 인연을 끊고 싶은 거다. 그러니 가만히 있는 사람 그만 건드려"라고 말했다.
또한 이때도 지연아는 "애들 네가 키운다고 주장하고 너는 양육비 제대로 준 적도 없어. 그리고 단 한번도 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 온 적도 없어. 내 입막음 하려고 애들 보고 싶다는 핑계로 만난 적 외에는. 그날도 너 나한테 욕하고 나간거 본 사람 많아"라며 양육비 문제를 언급한 것은 물론, 언어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끝으로 지연아는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되는데, 나는 사실만 말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지. 벌금 내고 사실을 말해야. 내가 이런 것 올렸다고 뭐라 하지마. 네가 그랬잖아. 아무도 내 인스타, 나한테 관심 없다고.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니 내가 이런 글 올렸다고 화내지도 않을 거잖아"라며 "나를 가만히 안 둔다고?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지 당신한테? 진짜 앞 뒤 다른 모습 무섭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19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와 같은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혼 소송과 관련된 질문에 "아내의 인스타그램 글은 법적으로 밝혀질 내용이니 섣불리 판단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답변한 것. 또한 황철순은 지난 21일 "SNS 유포로 이 지경까지 와서 또 SNS 유포질이네"라며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참아야 하는데, 차곡차곡 쌓이는 손해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참"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와 함께 최근 불거진 이혼 이슈로 한 축제 섭외가 취소되었다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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