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호, '10살 연하' 김자연과 오늘(24일) 결혼…몸짱 부부 탄생

이상호(42)와 김자연(32)의 결혼 D-DAY다.

오늘(24일) 개그맨 이상호와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김자연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앞서 이상호는 지난 6월 김자연과 결혼 사실을 밝히며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라며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김자연 역시 "대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기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 받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이상호는 '헬스보이'로 유명세를 얻었고, 김자연은 최근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 활약 중인 바, 완벽한 몸짱 부부의 탄생을 예고한다. 실제 이상호는 김자연과 바디 프로필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를 공개하며 "예비 와이프(잔소리)랑 함께 해서 재미있었어요"라며 "다시 빼기 힘드니까 유지 잘 해야지"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상호는 '개그콘서트'에서 쌍둥이 동생 이상민과 함께 콤비로 활약한 뒤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자연은 2016년 '프로듀스101'에 출연, 이듬해 그룹 원앤비로 합류했으나 회사가 사라지며 자연스럽게 해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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