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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정 떼려고 준비 중"…독립 선언에 자매들 긴장(같이삽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국내 최초 센 언니들이 등장한다.
이날 네 자매의 동거 생활이 혜은이의 깜짝 선언으로 위기에 처했다. 혜은이가 자매들과 동네 구경을 돌면서 “사실은 독립해서 살 집을 보러 왔다”며 깜짝 선언한 것. 혜은이의 발언에 당황을 금치 못한 자매들은 한동안 말문이 막혀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어 독립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혜은이를 취조(?)하기 시작했다. 이때 룸메이트인 안소영은 특히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안소영은 “나 언니한테 뭐 잘못한 거 있나?”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큰언니 박원숙은 “둘이 무슨 문제 있었어?”라며 분위기를 살피기도. 뿐만아니라 혜은이는 “대판 했다”며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정을 떼려고 준비 중이라고까지 했다는데. 과연 혜은이 독립 선언은 어떻게 된 일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디어 서천 갯벌을 찾은 자매들. 이때를 맞춰 네 자매의 꿈만 같은 조개 캐기 야망을 이뤄줄 센 언니들이 등장했다. 센 언니의 정체는 바로 국내 최초 청와대 여성 경호관 1호 출신 이수련과 특전사 출신 여성 예비군 소대장 강은미.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두 사람을 보며 자매들은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경호를 전담했던 대통령들의 이야기와 모든 게 기밀이었던 긴장 넘쳤던 일상을 들으며 자매들은 두 센 언니에게 점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자매들을 빠지게 만든 센 언니 이수련&강은미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8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국내 최초 특전사 출신 여성 예비군 소대장이 된 강은미가 군 시절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순간을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은미는 군 복무 시절 707 대테러특수임무단에서 대테러 및 고공전담대 임무 수행을 하며 약 1천 회에 가까운 고공강하 기록를 갖고 있다. 이 과정 중 강은미는 여러 차례 생명을 위협하는 고비를 넘겼지만, 특히 착지 후 강풍에 휩쓸려 가다 뇌진탕에 기억상실증까지 오는 큰 사고를 겪었다. 심지어 부모님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강은미의 영화 같은 군대 스토리는 어디까지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국내 최초’ 타이틀을 가진 센 언니 이수련&강은미와 함께한 긴장감 넘치는 하루는 9월 17일 일요일 아침 9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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