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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소속사 엔터세븐과 전속계약 조기 종료…"상호 합의"(전문)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 엔터세븐을 떠난다.
31일 소속사 엔터세븐 측이 "배우 이지훈 씨와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소속된 기간 동안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지훈 씨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겠다"라며 "그동안 이지훈 씨에게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사의 찬미', '신입사관 구해령', '달이 뜨는 강', '스폰서' 등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관객을 만났다.
◆ 다음은 엔터세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엔터세븐입니다.
먼저 이지훈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와 배우 이지훈 씨와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배우 이지훈 씨와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당사는 소속된 기간 동안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지훈 씨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이지훈 씨에게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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