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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 출연자 "내 정자 8천마리를 태우겠다" 불타는 선언
‘쉬는부부’ 신동엽-한채아-김새롬이 감동과 반전을 오간 쉬는 남편의 한마디에 울컥하다가, 정색하고, 허탈해한 3인 3색 반응으로 폭소를 일으킨다.
MBN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 솔루션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8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쉬는부부’ 11회에서는 2차 워크숍 마지막 날 쉬는부부들이 워크숍의 꽃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과거를 불태우고 미래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뜻깊은 모습이 담긴다.
이날 쉬는부부들은 ‘쉬지 말자’는 의미의 쉼 화형대 앞에 모여 앉아 지우고 싶은 과거와 앞으로의 소망을 장작에 담아 던졌다. 이들은 못나고 부끄러웠던 과거의 나와 성(性)을 부끄럽고 치부라고 생각했던 마음, 부부관계가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선입견을 불태운 것은 물론 “오늘 밤을 불태우겠다” “아내의 인생에 내 정자 8천 마리를 태우겠다” 등 각종 기상천외한 불타는 선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쉬는부부들이 틈날 때마다 작성한 ‘나의 배우자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8282는 두 사람의 뜻밖의 첫 만남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데 이어 “남편과 함께했던 지난 10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만큼, 더 없이 행복했다”는 고백과 더불어 로맨틱한 편지 내용으로 감동을 안겼다.
반면 돼지토끼는 아내 8282의 각종 신상정보를 읊는 본격 아내 프로파일링을 시작했고, 결국 남편들로부터 “무슨 범인 정보 읽냐”는 야유를 들어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외에도 쉬는부부들은 풀파티와 클럽을 좋아하는 아내의 은밀한 취미와 남편의 충격적인 잠꼬대 등 각종 최초의 고백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하면 평소 눈물 없기로 소문난 신동엽은 한 남편이 아내를 향해 절절한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읽자 눈시울을 붉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한채아와 김새롬마저 울컥하며 스튜디오가 감동의 물결로 뒤덮인 그때, 남편이 “나랑 평생을 살기로 약속해줘서...”라며 잠시 뜸을 들인 뒤 대 반전 한마디를 내뱉으면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동엽이 황급히 눈물을 닦는 가운데 김새롬은 “눈물이 쏙 들어간다”며 허탈해했고, 한채아는 “나 눈물 왜 흘린거야!”라며 정색,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쉬는부부 남편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새삼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 쉬는부부들의 모습에 함께했던 부부들 모두 눈물을 흘렸다”라며 “천하의 신동엽마저 눈물을 훔치게 한 감동의 캠프파이어 시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쉬는부부’ 11회는 28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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