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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子 정안, 훈훈한 17세…좋아하는 여자친구 폭로에 당혹(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이 첫째 정안과 둘째 정우 그리고 정안의 친구들까지 총 11명의 남자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 가운데, 정안의 절친들이 아빠 강경준 앞에서 정안의 연애사를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9일(화)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93회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는 정안의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강경준은 약 2년 전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정안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매년 정안의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아왔다. 올해로 벌써 3번째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며 유치원 때부터 시작된 우정이 부모님들의 친분도 두터운 특별한 사이를 인증한다. 아이들은 든든한 아빠 강경준의 서포트 아래에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며 제주도를 만끽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정안과 친구들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에메랄드빛 바다에 뛰어들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반면 아빠 강경준은 정안과 정우 형제뿐만 아니라 아홉 명이나 되는 정안의 친구들까지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고. 강경준은 홀로 아이들의 신발 정리를 하고, 튜브에 바람을 넣는다. 강경준은 ‘아들 둘’ 아빠에서 11형제의 아빠가 되어 다둥이 가정을 간접 체험한다고. 시원한 바닷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과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아이들을 위해 생고생하는 강경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한편 정안과 친구들은 매년 여행을 함께 하고 서포트 해주는 강경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정안의 친구들은 강경준을 위해 삽으로 열심히 해변의 모래를 판 뒤 모래찜질 효도를 선사한다. 강경준은 아들 정안 친구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동을 느끼려는 찰나 아이들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는 강경준만 덩그러니 두고 자리를 떠나 강경준을 당황하게 한다고 해, 허물없이 어울리고 잔망스러운 웃음이 가득한 강경준과 11형제의 제주 여행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이날 정안의 친구들은 강경준에게 17세 정안의 연애사를 폭로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안의 친구는 “정안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라며 아빠 강경준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정안은 절친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화들짝 놀라 아빠 강경준에게 급해명을 하기 시작한다고. 첫째 아들의 연애사에 궁금증이 폭발한 아빠 강경준의 질문 폭격에 과연 정안이 어떤 대답을 꺼내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5세 정우가 깜짝 등판해 "나는 여자친구 5명 있어"라며 스스로 인기남임을 인증, 깜찍함으로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다고 해 제주에서 밝혀질 정안-정우 형제의 연애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3회는 오는 29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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