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제공

‘쉬는부부’ 배려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복층남이 마지막까지 부부방을 ‘노 쇼’할 것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N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 솔루션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쉬는부부’ 10회에서는 2차 워크숍이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은 가운데, 커플 전원 부부방 입성에 성공할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 복층남은 아내 구미호에게 “당신을 배려하기 때문에 부부방에 가지 않는 것”이란 궤변을 늘어놔 최강 빌런 남편에 등극했던 상태. 구미호는 마지막 날을 맞아 “오늘 밤, 어떻게 할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당황한 복층남은 잠시 머뭇대더니 떨리는 눈빛과 목소리로 “...어?”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쉬는부부’ MC 전원이 “오늘은 가겠지, 설마”라며 간절한 바람을 드리운 가운데, 구미호는 “오늘도 쉬고 싶으면...”이라고 운을 뗐고, 복층남은 “쉬는 게 아니라, 같이 있고 싶은데, 시간을 좀 보고...” 등 말을 빙빙 돌리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으로 구미호를 끝내 헛웃음 짓게 했다.

이어 복층남은 “마지막 날이니까 또 남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다... 이런 건 아니고”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고, 김새롬은 “대체 아닌 얘길 뭐하러 하냐”며 분통 터져 해 폭소를 안겼다. 한채아 역시 복층남의 화법에 “결론만 얘기해!”라고 버럭 했고, 복층남 편을 들던 꽈추형 홍성우마저 “나 믿어, 진짜 믿어...”라고 간절히 두 손을 꼭 모아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과연 복층남과 구미호가 마음을 모아 뜨거운 밤을 함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복층남이 아내 마음 해석에 매번 실패해 의도치 않은 헛발을 딛는, 귀여운 빌런에 등극해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대망의 부부방 입성에 성공할지 ‘쉬는부부’ 10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쉬는부부’ 10회는 오는 21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 '서정희 딸' 서동주, 최강 글래머 자태…워터 축제 여신 등극
▶ 이소라♥최동환→한정민까지…'돌싱글즈3' 수영장 회동
▶ 이다인, ♥이승기가 찍어줬나? "햇살 좋았던 어느 날" 눈웃음 포착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