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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무려 22년 연애 중 "서로의 다름이 재미있어지는 때가 온다"
'마녀사냥 2023'이 연인들의 변해가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냈다.
28일(금) 공개된 5화에서는 ‘우리 사랑이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신동엽, 김이나, 주우재, 코드 쿤스트, 이미주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미주는 “도대체 왜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요”라며 탄식한 반면 코드 쿤스트는 “나는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게 좋아”라며 변해가는 사랑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김이나는 “사랑할 때 분비되는 도파민이 계속 분비될 경우 사람은 죽는다”며 변화가 당연하다는 의견을 더했다.
5화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이미주와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인간 러블리’ 배우 오나라가 출연했다. 등장하면서부터 “네가 연애를 뭘 알아”라며 사랑의 잔소리를 날린 오나라는 이미주 모태솔로 설에 무게를 실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무려 22년째 연애 중인 만큼 장기 연애에 대해서는 전문가라고 자부하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토크의 주제에 맞춰 탈바꿈한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는 집순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취향 차이로 이별을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그린라이트를 끈 주우재는 “여자분이 별로라서가 아니라,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이별을 권한 반면, 오나라는 “서로의 다름이 재미있어지는 때가 온다”며 성향이 다른 상대와 연애 궁합이 잘 맞을 수 있다고 주장, 취향이 다른 남자친구와 여행을 즐기는 자신만의 장기 연애 꿀팁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초의 배우 게스트 오나라가 보여줄 재연 연기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나라는 ‘위치 초이스’ 코너에서 합을 맞춘 주우재에게 “송강호 급 연기였다”며 극찬을 전했다. 7년 사귄 남자친구와의 잠자리 궁합으로 이별을 고민하는 사연에 신동엽을 제외한 모두가 ‘더 노력한다’는 뜻의 초록불을 밝혔고, ‘이원 생중계’를 통해 부산 광안리의 연애 현역들도 다양한 의견을 더했다. 시원시원한 차림으로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에 한없이 겸손해진 척척 브라더스가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사연에 딱 맞는 장기 연애 현역이 등장해 “횟수 보다는 농밀도가 중요하다”는 명언으로 모든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마녀사냥 2023'의 6화는 오는 8월 4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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