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과 박시은이 야구장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30일 진태현이 자신의 SNS에 "7/28 금요일 저녁 아내와 1년 만에 야구장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때에는 설렘으로 가득했는데요. 다시 방문한 이 날로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라며 장문을 공개했다.

이어 진태현은 "아내에게 늘 감사합니다. 아내는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함께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라며 "사랑은 공감하고 노력하고 책임을 지는 겁니다. 앞으로도 아내와 서로의 약속을 위해 책임지려고 한다", "작은 거 하나라도 노력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구장 관람석에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이 서로를 얼마나 위해주고 챙겨주시는지 글에서 느껴져요", "진짜 멋진 부부", "두 분 언제까지 이렇게 동안이실 거예요" 등의 댓글을 달며 부부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시은과 2015년 7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입양한 딸 1명을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박시은은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이듬해 출산 20일을 남기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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