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두♥' 이나연, '골때녀' 입단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 배우는 점 많아"

이나연이 '골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는 '환승연애2'를 통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이나연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이나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많이 놀라셨죠!"라며 "제가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에 입단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사전 인터뷰가 불과 얼마 전인데, 자신감 넘치는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자의 패기였을까요? 환영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제가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아나콘다 멤버 언니들, 이영표 감독님, 코치님들, 그리고 제작진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은 게 서툴고 어려운 신입 독사지만 부족한 만큼 더욱 노력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진 이나연은 "골 때리는 그녀들과 함께 하며 단순히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배우고 있는 점이 정말 많다. 골때녀와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나연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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