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C하루 인스타그램

MC하루가 득남 소식과 함께 송가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6일 MC하루가 자신의 SNS에 "아빠가 된 하루. 지난 주말 드디어 우리아들 긍정이가 4.08kg이라는 엄청난 몸무게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라며 "아직 아빠로서 모든 게 서툴고 얼떨떨하지만 긍정이 잘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려고요. 긍정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얼른 커서 아빠랑 목욕탕 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후 4일차인 MC하루의 아들 모습이 담겼다. 4kg가 넘는 무게로 태어난 우량아 아들은 침대에 누워 곤히 자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MC하루는 지난 1월 송가인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하루는 "송가인의 천안 콘서트 끝나고 아내와 사이가 안 좋았는데, 그때 송가인이 호두과자랑 간식이랑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빨리 화해하라'고 했다. 그날 2세가 생겼다. 송가인 덕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가인은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하더니 "내가 축하해줘야겠네. 소름 돋았다. 내가 삼신할매였네"라고 말하며 MC하루의 2세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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