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TEO 테오' 방송캡처


이동욱이 '폭스남'다운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지난 25일 유튜브채널 'TEO 테오'에는 "그런 날 있잖아. 이동욱이 보고 싶은 그런 날"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대해 채널 측은 "'살롱드립' 시즌 1의 마지막 손님. 기다렸잖아요 이 케미. 배우 이동욱이 함께 합니다. 살롱드립은 8월 8일, 시즌 2로 새롭게 찾아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동욱은 창백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컨디션이 안 좋다고 들었다"라며 걱정했고, 이동욱은 "어깨 인대가 늘어나고 뼈가 늘어나서 이쪽 근육이 파열됐다. 어제 드라마 마지막 촬영에서 액션 찍다가 다쳤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장도연은 "전화연결만해도 감사할텐데 이렇게 나왔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동욱은 "제가 장도연에게는 늘 마음의 빚이 있었다. 저랑 토크쇼할 때 뛰어난 재능이 저에 가려지는 것 같아서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라며 과거 이동욱이 진행한 SBS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언급했다. 이에 장도연은 "저도 돈 받고 한 일이고 재미있었다. 너무 부채의식을 갖지 마라"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과 이동욱의 케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동욱은 "저는 장도연 때문에 왔다. 문자하지 않았냐. 언제든 필요하면 부르라고. 사실 연락 더 제가 자주 먼저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라고 답했다. 이동욱은 "'잘 지내고 있어? 맥주한 잔 하자'라고 보냈다. 왜 저한테 연락 안하는 거예요?"라고 다시 물었고, 장도연은 "그럼 오늘 밤에 연락할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자막은 '이동욱이 폭스남이라고 불리는 이유'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더했다.

장도연은 "1회 게스트 자리를 공유에게 뺏겨서 서운했다는 말이 있다"라고 이동욱에 물었다. 이에 이동욱은 손사레를 치며 "공유가 나와서 좋았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계기가 저 때문이지 않나. 되게 뿌듯하고 흐뭇하고 다행이다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공유와 이후 '살롱드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며 "(저희는) 장도연에 대한 믿음이 밑바탕이 있다. 얼마나 훌륭하고 진행을 잘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단단한 신뢰감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불리는 이동욱에게 장도연은 최애 지인 TOP10을 물었다. 이에 이동욱은 "무조건 장도연이 들어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늘 마음 한 켠에 장도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살롱드립'에) 나온거다. 사실 어깨 근육 파열돼 앉아있기 힘든데 여기 나와서 떠들고 있는 건 다 장도연을 위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여 설렘을 더했다. 이에 장도연은 "언제 고백하실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동욱은 "조만간?"이라고 답해 설렘을 더했다.


더불어 공개된 쉬는 시간 영상에서 이동욱은 장도연을 보며 "장도연 예뻐졌네"라고 했고, 장도연은 "소문 좀 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동욱은 "사람들이 너 예쁜 거 다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도연은 "어떤 외모 칭찬 들으면 기분이 좋냐"라고 물었고, 이동욱은 "그냥 잘생겼다 이야기 좋다. 들을 때마다 좋다. 장도연도 예쁘다 이름 들으면 좋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장도연은 "생각난 김에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동욱은 "예쁘네, 오늘"이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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