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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재혼 12주년 맞아 꺼낸 10주년 기억 "병원에서 암 진단 받아"
이혜영이 결혼 12주년을 기념했다.
19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이랴며 "2년 전 같은날 10주년 결혼기념일, 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 시간 아무 것도 모른 남편은 집에 서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2년 전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엄정화, 비, 노홍철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혜영은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행복하게 많은 위로를 받은, 정말 놀랐을 그들에게 미안했던 눈물 가득했고 웃음 가득했던 2년 전 오늘을 이제야 마음 속에서 꺼내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노홍철은 "누나는 진짜 복 많고, 용감한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저 역시 그런 수술을 해본 적이 있어서 응원한다", "슬프고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빌어요"라는 등 응원을 보냈다.
이혜영은 지난달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 과거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종합검진을 받고 결혼 기념일날 병원에서 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암 때문에) 폐를 뗐다"라며 "병원을 나오면서 내 인생을 혼자 정리했다. 지난 2년 동안 그런 일을 겪었다. 추적 관찰을 하고 있고,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혜영은 남편과 자녀의 이름으로 함께 아산병원 암병원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오는 23일(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MC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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