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유플러스 STUDIO X+U 제공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괴물급 프로듀sing ‘에이리언 호휘효’가 이진호X휘민X던의 기묘한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그린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괴물급 레이블이 탄생한다!’, ‘음악에 미친 괴물들이 온다’는 거창한 예고가 넘쳐난다. 먼저 ‘음원 대박’을 꿈꾸며 괴물 신인 키우기를 제안한 ‘드립의 신’ 이진호가 휘민&던에게 “믿어 봐. 인생 바뀔 거야...한 번 해 보자고”라고 야심차게 레이블 설립을 제안하는 모습으로 영상은 시작된다.

이에 세 사람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따 4대 기획사 잡을 레이블 ‘에이리언 호휘효’가 출범하지만, 이들의 여정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쫄깃하고 아슬아슬하다. 악덕 대표(?) 이진호는 “꼭 매를 들어야 말을 들어!”라며 휘민과 던의 따귀를 때리는 충격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그리고 자타공인 ‘천재 프로듀서’이지만 귀가 얇고 뺀질대는 그루비룸 휘민은 “들어본 것 같은 게 좋은 거예요”라고 ‘위험 발언’을 일삼고, ‘바지사장’ 던은 ‘마지막 잎새’를 떠올리게 하는 환자복 차림에 파리한 안색으로 “저만 싫어해요...”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해 이들이 대체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궁금하게 한다.

한 술 더 떠, 세 사람은 ‘대박 후보’들에게 “우리랑 하자니까”, “계약금 많이 드릴게요”라며 저자세로 접근하지만 “사기치는 거죠? 지금 저한테...”라는 ‘싸늘’한 반응이 돌아온다. 이진호의 “대박날 것 같니?”라는 질문에 휘민조차 “나겠어요...형?”이라고 답해, 괴물 신인 발굴은 가시밭길을 예약했다.

‘에이리언 호휘효’는 음원 대박을 꿈꾸는 개그맨 이진호, 현 힙합 씬 최고의 프로듀서인 그루비룸 휘민, 유니크한 감성과 탁월한 작사&작곡 감각을 겸비한 아티스트 던(효종)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 만들어진 ‘수상한’ 레이블의 이름이다. 8월 16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 예정인 ‘에이리언 호휘효’에선 ‘괴물 신인’을 키워 크게 한탕(?) 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남자의 100% 페이크 형식 창업 다큐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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