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현숙, 태도 논란에 사과 "변명의 여지없이 제가 최악…영식님께 죄송"

'나는솔로' 15기 현숙이 태도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솔로'에서는 영식을 향한 현숙의 차가운 반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식과 현숙은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현숙은 영식의 질문에 무미건조하게 답하는가 하면 대화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현숙은 영식에게 "저 원래 짜장면 좋아한다"며 '나는솔로' 공식 고독 정식인 짜장면을 먹는 게 낫다는 뉘앙스를 풍겨 영식을 실망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숙은 영자와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던 중, 영식이 주방으로 오자 "나 안 할래"라며 냉랭하게 자리를 뜨기도 했다.

영식에게 싸늘했던 현숙은 그 이유에 대해 "영식님이 저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제가 자기소개한 것도 제대로 기억을 못 하고 다른 분 특징을 제게 얘기하더라"라고 말했으나, 방송 이후 영식에게 계속 무안을 준 현숙이 무례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한 네티즌은 현숙의 SNS에 "영식님도 노력 많이 하시던데. 현숙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켰어야죠. 너무하셨어요. 보는데 너무 불편했네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현숙은 "네 다 제 잘못입니다. 영식님께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제가 너무 최악이었네요.. 보시는 분들도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나는솔로' 15기 현숙은 올해 만 31살로, 건설사 건축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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