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지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故 이지수가 최근 고열로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YTN스타 측이 故 이지수 언니와의 전화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유가족은 해당 매체를 통해 "동생이 5일 오후까지는 지인들과 연락한 기록이 있고, 6일 이후부터는 휴대폰이 꺼져 있던 것으로 확인된다.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외인사 흔적은 없어 내부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의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고열로 병원은 찾은 바 있다. 고인의 모친은 "6월 27일 막내(故이지수)가 40도 넘는 고열에 시달려 딸을 데리고 응급실에 갔다가 7월 4일 퇴원했다"며 "당시 요로감염, 신장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우먼 이지수는 지난 11일 서울 망원동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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