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과 진해성이 함께한 무명시절을 회상한다.

5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2MC 장윤정, 붐과 트롯 브라더스 9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의 거제도 단합대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중 안성훈과 진해성이 10년 전 인연, 서로를 향한 뭉클한 마음을 전한다.

안성훈과 진해성은 비슷한 시기 트롯 가수로 데뷔해 무명시절을 함께했다.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2’에서 라이벌매치로 맞붙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결과적으로 ‘미스터트롯2’에서 안성훈은 眞을, 진해성은 美를 차지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진해성은 안성훈에게 “우리가 함께 걸어온 세월이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 “우리가 22살, 23살 때 버스 타고 다니면서 활동했다. 공중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화장했다”라고 회상한다. 안성훈 역시 “우리가 많이 깨져보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라며 10년 전 무명시절 겪은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진해성이 큰 충격을 받았을 정도라고.

안성훈은 “함께 방송에서 노래하고 콘서트 하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는데 10년 걸렸다”라고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힘든 시기 자신을 붙잡아준 진해성에 대해 “해성이는 나한테 늘 스타다. 뿌듯했다”라고 밝힌다. 나아가 진해성에게 받은 큰 위로까지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하지만 ‘톰과 제리’답게 티격태격 케미도 놓치지 않는다.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에서 진해성과 맞붙었던 라이벌매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 안성훈이 진해성의 무대를 보고 “약간 서운했던 것이 있다”라며 “위기감을 느꼈다”라고 털어놓는다. 과연 眞 안성훈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 진해성의 비장의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10년 만에 꿈을 이룬 두 남자 안성훈과 진해성의 거침없이 솔직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7월 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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