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이은지가 '2억9천'을 통해 바뀐 가치관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2억9천:결혼전쟁(이하 '2억9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를 비롯해 방송인 장성규와 이은지가 참석했다.

'2억9천'은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에 결혼을 꿈꾸는 각양각색의 성격과 사연을 가진 10쌍의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 2억9천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서바이벌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이날 이은지는 '2억9천' 출연자들을 보며 결혼관까지 바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전에 결혼관을 생각해 봤을 때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 '같이 늙어가는 동반자나 가족'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사실 이상형도 변했다"라며 "마냥 나와 잘 맞고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고난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잘 회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지는 "미래의 남편이 있다면 '2억9천'에 출연하고 싶다. '이 서바이벌을 다 이겨냈는데 다른 걸 못 이겨내겠어?'하는 생각으로 출연할 것 같다. 두려움이 없어질 것 같다"며 "상금뿐만 아니라 멘탈이 무너졌을 때 어떨지 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취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2억9천'은 오는 7월 2일 저녁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 나나, 끈하나 없는 블랙 드레스에 전신문신까지 아찔한 노출
▶ 마마무 화사, 가슴 라인 드러낸 블랙 드레스…고혹적 글래머 자태
▶ 소녀시대 태연, 바지 앞 단추까지 풀고…옆구리 드러낸 파격 패션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