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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슨 일? "개인사정"으로 '라디오쇼' 불참…정은지 대타 투입
박명수가 예고 없는 휴가에 들어가 청취자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보통 라디오 DJ의 공백은 사전 예고나 이유 등이 알려지지만, 고지가 없었던 상황. 이와 관련해 KBS 측은 "개인 사정으로 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오는 24일부터 돌아온다"라고만 밝혔다.
이에 많은 청취자들은 라이브챗 등을 통해 박명수에 대한 염려를 전하기도. 지난 19일과 20일에는 각각 김진웅 아나운서, 김태진과 전민기가 스페셜 DJ로 나섰고, 오늘(21일)과 내일(22일) 방송에는 정은지가 출격한다.
앞서 정은지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2년 8개월 간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진행을 맡아 '믕디'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이후 1년 4개월만에 스페셜 DJ로 등장하는 만큼 안정감 있는 진행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쳐보이며 청취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은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KBS Cool FM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89.1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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