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뿅뿅 지구오락실2’가 한 세대를 주름잡은 K-POP 스타들을 소환한다.

16일(오늘)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핀란드에 이어 발리로 떠나는 가운데 새로운 멀티버스가 공개된다. 지구용사들이 0세대부터 3세대까지 K-POP 스타로 변신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 이은지는 김완선, 미미는 레드벨벳 조이, 이영지는 빅뱅 태양, 안유진은 베이비복스 간미연을 복붙(복사+붙여넣기)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안유진은 은색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1990년대를 찢고 나온 비주얼은 물론 베이비복스 ‘Killer’ 안무도 완벽하게 습득해 탄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핀란드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에게 검거당한 토롱이의 컴백을 예고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늘 당하기만 했던 토롱이는 복수를 꿈꾸며 상암동에 깜짝 등장해 발리로 떠날 지구용사들의 캐리어를 들고 사라진다고.

심지어 서울에서 진행되는 토롱이와의 추격전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난이도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이영지는 “아니 왜 이렇게 지능적으로 가세요”라고 놀라는가 하면, “딴 건 몰라도 캐리어 갖고 튀는 건 아니지”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과연 토롱이와 지구용사들 중 승리의 미소를 지을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발리에서 쓸 용돈이 걸린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이은지가 맹활약한다. 1세대부터 3세대 위주의 노래가 선정돼 맏언니 이은지가 기억을 더듬어가며 동생들을 이끌기 때문.

안무 선생님과 수강생들처럼 호흡을 맞춰가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만족스러운 액수의 용돈을 획득할 수 있을지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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