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KBS 시사 다큐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은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특별기획 난민 2부작을 준비했다.

13일(오늘) 방송되는 KBS1 1부 ‘달의 아이들’은 서로 다른 사연으로 한국 난민이 된 청소년 4명과 한국 청소년 3명, 모두 7명이 함께 난민영화제 출품작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들이 만든 단편영화 ‘도움의 색깔’은 17일 예정인 제8회 난민영화제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제작진은 ‘달의 아이들’에서 난민과 한국 청소년이 영화를 제작하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그림으로써 난민 역시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전한다. 실제 영화 제작은 시나리오부터 촬영, 연기, 편집까지 모두 아이들 손으로 직접 진행됐다.

특히 특별기획 1부 ‘달의 아이들’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총 연출을 맡은 강나루 기자는 “‘난민 다큐’하면 ‘에이, 또 난민이야’ 할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한 번 더 말을 건넬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막상 만나보면 난민들도 우리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늘(13일) 밤 10시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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