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운서, 깜짝 결혼 발표 "마음이 맞고 통하는 사람 만나"

이지연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7일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라며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한다"라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연과 예비신랑은 선남선녀 비주얼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이지연은 이어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라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지연은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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