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영지가 과거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연예인으로 꼽은 박재범에게 고가의 시계 브랜드 롤렉스 제품을 선물했다. '쇼미더머니'에서 프로듀서와 우승자로 만난 바 있는 두 사람이다.

2일 유튜브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사장님은 못 말려. 폭주하는 시애틀 소주 상인 박재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지는 "실제로 제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한줄 소개도 '재범오빠 내 거'라고 되어있다"라고 2015년부터 이어진 팬심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저는 항상 아직도 재범 님 만날 때마다 긴장한다. 정말 좋아한다. 1월에 사놓은 선물이 있다. 제가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게 됐다. 그때 프로듀서님이 재범, 슬롬님이셨다. 상금으로 무슨 선물을 줄지 고민하다가, 1월에 사놓고 아직까지 못 드렸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기회가 됐다"라며 스튜디오 한 켠에 숨겨뒀던 롤렉스 쇼핑백에 포장된 선물을 꺼냈다.


박재범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는 "뭐야"라고 놀라다가 "에이 아닌 것 같다. 이래놓고 열어놓으면 초고바있고"라며 안 믿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돼요. 너무 비쌀 것 같다. 남에게 뭔가 비싼 거 받는 거 부담스러워한다"라고 했다. 뚜껑을 열자마자 '보증서'가 보였다. 박재범은 기대하다가 열어본 후 캐릭터 시계가 나오자 웃음 지으며 "뭐야"라고 했다. 하지만 옆에서 이영지가 진짜 롤렉스 시계를 건네었다.

이영지는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롤렉스 매장에 가서 재범 님이랑 어울릴만한 제품을 그냥 찾아봤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재범은 "이걸 5개월 동안 그냥 갖고 있었다고?"라고 다른 포인트에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짓게 했다. 박재범은 시계를 차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우승자는 목걸이를 준다. 프로듀서들에게는 목걸이를 안 주더라. 목걸이를 대신할만한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라고 했고, 박재범은 "이걸 받아도 되는지"라며 눈물짓는 흉내를 냈다. 이영지는 "롤렉스 평생 껴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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