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2023 호국보훈 토크콘서트’의 MC로 발탁됐다.

2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한수연이 오늘(2일) 열리는 ‘2023 호국보훈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한수연이 MC를 맡은 '2023 호국보훈 토크콘서트'는 순천 청소년수련관 야외 무대에서 60분간 진행되며 순천대학교 학군단 예도대, 호국 보훈 퍼포먼스 댄스팀의 공연과 배기성 역사 강사, 6.25 참전용사 정현종, 6.25 참전 유공자 후손 정준호 등이 토크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으로 알려진 한수연은 이번 콘서트 외에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3년 연속 진행, 광복 77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광복, Time & Space' 등을 진행하는 등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내레이션과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 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한수연은 이후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더킹’, 드라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두뇌공조', MBC ‘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tvN ‘악의 꽃’, ‘킬힐’,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선 홍유라 역을 연기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연기 변주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안겼다.

한편, ‘2023 호국보훈 토크콘서트’는 6월 2일(금) 오후 3시 순천 청소년수련관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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