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소라 인스타그램

'돌싱글즈3' 이소라가 방송 출연 전후 변화를 언급했다.

지난 1일 이소라가 자신의 SNS에 팬들과 소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이소라는 한 팬이 보낸 "우울+무기력이 찾아올 때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저도 그런 적이 많이 있다. 그럴 땐 친구 만나서 얘기하며 기분 전환도 해보고 여행도 떠나본다"며 "더 우울할 땐 하루 종일 잠만 잔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일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저는 사실 남의 시선을 별로 신경 쓰는 편이 아니었는데 방송을 나오고 반대가 되어버렸다"라고 방송 전후 변화를 언급했다.

결혼을 추천하느냐는 말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는 하트 풍선 이미지를 올려 최동환과 여전히 연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한편, 이소라는 '돌싱글즈3'을 통해 최동환과 연인 사이로 발전, '돌싱글즈 외전2- 괜찮아 사랑해'에 출연해 공식커플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돌싱글즈 외전2'가 방송되던 중 이소라의 전 남편의 폭로로 상습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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