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지하철 탔다가 고백 받았다…귀여운 팬 SNS 박제

이효리가 지하철에서 팬레터를 받았다.

1일 이효리가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가 받은 팬레터가 담겼다. 해당 편지에는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어요.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 내용에 따르면 해당 팬은 등굣길 지하철에서 우연히 이효리를 마주치고 급한 마음에 노트를 찢어 편지를 써 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효리는 편지를 준 팬의 뒷 모습을 찍은 채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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