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정임 인스타그램


김정임이 재난문자 오발령에 분노했다.

31일 오전 서울특별시로부터 "오늘 6시 32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 발령"이라며 대피하라는 위급 재난 문자가 도착했다. 이후 20분 뒤에 행정안전부 측은 "06:41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내용의 문자가 도착해 서울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이버에 접속할 수 없는 화면 캡처와 함께 "우짜라고 이러실까. 우리 아이들 어떡해요? 학교를 보내는게 맞나요?"라는 글을 적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일본은 미사일이라는데 합참은 우주발사체라고"라며 "국민 대피하라니 어쩌라고 이러시나요? 무서워 죽겠네요. 화리(딸)가 지금 안 나가면 지각인데, 학교 친구들이 카톡으로 '우리 지금 학교 가는거 맞냐'고 묻는데, 갑자기 정답을 못 찾는 나를 발견하니 주저앉아 울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에서 대비하라고 경보는 발생하는데, 학교에서는 아무 연락도 없고 이러다 지각 처리같은거 되면 변명도 안 먹힐텐데 일단 그래도 늦지 않게 등교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지금은 지각하지 않게 가보자'라고 했는데 이건 또 뭐임. 오발령"이라며 분노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한편 모델 출신인 김정임은 2004년 홍성흔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홍성흔 가족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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