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방송 캡처

치과의사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이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출연에서 세 번째 결혼을 발표했던 이수진은 결국 결혼을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람 인생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미래는 알 수 없다"며 "금사빠가 딱 100일 갔다. 막상 연인이 되니까 180도 다른 남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연인이 과도하게 집착을 해 일까지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다며 일화를 털어놨다. 이수진은 "친한 동생이랑 강원도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너는 나 없이는 여행 가면 안 된다'더라. 2박 3일을 싸웠는데, 매일 밤 종이 두 장이나 되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밤이 되니까 여행지에 (남자친구가) 나타났다. 전혀 반갑지가 않았다. 스토커처럼 집착하다 보니 마음의 문이 닫혔다"고 고백했다.

결국 파혼을 결정한 이수진은 그간의 스트레스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심해졌다며 "이별 후 공황장애 완치가 됐다"고 덧붙였다.


▶ 송혜교, 기습 뽀뽀 당했다…한소희 의식? "쟁탈전 종지부" 외친 옥주현
▶ 클라라, 이게 화보가 아니라고?…대문자 S라인 옆태 자랑
▶ 오마이걸 아린, 은근한 볼륨감 자랑…물오른 청순 글래머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