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IHQ 제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경찰 출석 노쇼'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IHQ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와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는 19일 오후 1시 '투머치토커' 7회를 라이브로 송출했다. 이날 방송에는 공동 MC 손문선 아나운서·개그맨 황영진과 함께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삼프로TV 이주호 기자가 출연했다.

유아인은 지난 16일 경찰에 출석, 2차 조사를 받았다. 앞선 11일 경찰에 출석하려 했으나 취재진이 몰렸다는 이유에서 출석을 거부, 이에 비판을 받았다. 경찰에서 지난 15일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자 유아인은 바로 다음 날 경찰에 다시 출석한 것.

손문선 아나운서는 "유아인이 출석 예정된 날짜에 나오지 않았었다"라고 운을 뗐다. 최정아 기자는 이를 두고 "많은 분들이 실망을 했고 분노를 한 지점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지난 11일 출석 예정이었는데 날짜가 언론에 공개돼 취재진이 많았다는 이유에서 당일 출석을 거부한 채 귀가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라며 "이에 경찰이 체포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유아인은 하루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고 덧붙였다.

이주호 기자는 "'경찰 출석 노쇼다', '성실히 조사받겠다더니 왜 이러냐'라는 비판 목소리도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최정아 기자는 "유아인이 지금 건강상으로 심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라 취재진 이목을 뚫고 가면 자기가 생각한 대로, 변호인과 생각한 페이스대로 (진술을) 진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 같다"라며 "최대한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뭔가 대응하기 위한 플랜 중 하나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한편, '투머치토커'는 매주 금요일 바바요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바바요 by ihq'에서 생방송 된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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