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유아인 구속 수사 가능성 언급 "조사 거부하면 체포 고려할 것"
경찰이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37·엄홍식)에 대한 체포 영장 신청 가능성을 언급했다.
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간담회를 통해 최근 2차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유아인을 언급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소환 조사를 할 것"이라며 "출석 일자가 조율되지 않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구속, 체포 가능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소환 일자나 시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유아인은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많다며 조사에 임하지 않고 되돌아갔다. 유아인 측은 비공개 조사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취재진을 이유로 경찰 조사를 거부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찾아 약 12시간 정도 1차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아인은 취재진 앞에서 "개인적으로 어떤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다 그런 식의 자기 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 트로트 가수 해수 사망, 향년 29세
▶ 유라,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옛날 얼굴이 하나도 없는듯" 네티즌 감탄
▶ 싱글맘' 이지현, 4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던거야…충격적인 다이어트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