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HQ 제공

유아인(본명 엄홍식) 변호인 측이 오늘 2차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1일 유아인 측이 "변호인은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비공개 소환을 요청하였고 경찰 역시 이에 동의했다"며 소환일시가 언론에 공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어 변호인은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경위는 알 수 없으나 경찰과 변호인 간의 추가적인 협의과정 조차 실시간으로 기사화되고, 마치 엄홍식 씨가 단지 취재진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하는 것처럼 왜곡된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아인 측은 "엄홍식 씨에 대한 소환은 사실상 공개소환이 되어 부득이 출석 일자 변경에 관한 협의를 경찰에 요청했다"며 "미 지난 3월 소환 과정에서도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어 변호인이 한차례 항의의 의사표시를 밝힌 바 있음에도 금번 소환과정에서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음에 변호인은 깊은 우려를 표시하는 바"라면서도 향후 경찰 출석 요청에 응해 성실히 조사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찾아 약 12시간 정도 1차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아인은 취재진 앞에서 "개인적으로 어떤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다 그런 식의 자기 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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