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영미 인스타그램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1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MC가 되기 전까지는 저도 열혈 시청자였다"라며 "그런데 막상 MC가 되니 본방사수를 못했다. 늘 부족한 점만 보여서요.이런 저에게 잘한다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팬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저도 시청자 모드로 '라디오스타' 재미있게 볼게요"라며 "김국진 선배님, 유세윤 오빠, 구 선배(김구라), 제작진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안영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게스트와 청취자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2020년 2월 29일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임신 3개월 차라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뱃속 아들의 이중국적을 얻기 위한 원정 출산이 아니냐고 의심을 제기했다. 이에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 이제 8개월 됐습니다. 그것도 뱃속에서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은데.."라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는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최초 여자 MC로 합류해 5년간 자리를 지켰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800회 간담회 당시 안영미는 "일반 회사처럼 육아 휴직을 주신다면, 천 회가 됐든, 이천 회가 됐든, '라디오스타'에 몸 담고 싶다. 계속해서 이 자리를 지키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과연 안영미가 다시 '라디오스타'로 돌아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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