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홍김동전’


김숙이 남자 2호와 소개팅 10분 만에 애프터 만남을 성사한다.

OTT 플랫폼 웨이브의 드라마틱한 역주행으로 입소문 파워를 발휘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홍김동전’은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지난해 전체 프로그램 순위 77위로 시작해 1월 55위, 2월 42위, 3월 33위에 이어 최근 8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을 보여준 데 이어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3월 5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0위,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2위(방탄소년단 지민)를 기록하는 등 연일 뜨거운 화제를 보이고 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4회에서 김숙이 남자 2호와 핑크빛 소개팅을 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김숙의 두 번째 소개팅 상대인 남자 2호는 41살의 패션 회사 마케터. 더욱이 두 사람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낯설고 어색할 것이라는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만난 지 10분 만에 애프터를 성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날 김숙과 남자 2호는 만나자마자 공통 관심사인 캠핑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만큼 대화도 깊어진다. 급기야 김숙은 남자 2호에게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는데 혼자 가기 그렇다”고 운을 띄우며 애프터를 위한 첫 번째 스텝에 시동을 걸었고, 남자 2호는 김숙의 마음을 간파한 듯 “저랑 같이 가시죠. 제가 줄 서드릴게요”라는 주옥같은 돌직구를 날려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에 김숙은 미소를 감출 수 없었고, 멤버들 역시 오직 김숙만 바라보는 남자 2호의 불도저 같은 직진에 놀라움을 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남자 2호는 김숙을 리드하는 연하남의 패기와 듬직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캠핑’ 이야기로 어색함을 풀더니 곧바로 ‘백패킹’ 이야기를 꺼내 김숙의 흥미를 돋웠다고. 특히 백패킹을 배워 보고 싶다는 김숙에게 남자 2호는 “같이 배워보는 거 어때요?”라며 깜빡이도 켜지 않고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해 김숙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든다. 백패킹에서 맛집까지 만난 지 10분 만에 속전속결로 애프터가 성사된 김숙과 남자 2호의 소개팅 전말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숙과 남자 2호는 취미뿐만 아니라 이상형도 비슷한 천생연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김숙은 “제가 찾던 사람이에요”라고 고백했고, 주우재는 “자칫하면 키스해요”라며 처음 보는 김숙의 후진 없는 역대급 직진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해 두 사람의 소개팅 결과에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 ‘홍김동전’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김숙과 남자 2호의 꽁냥꽁냥 소개팅은 오늘(27일)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 34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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