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비, 문빈 인스타그램

故 문빈의 절친 비비지 신비가 고인의 SNS를 팔로우했다. 신비가 SNS를 팔로우한 건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외에 문빈이 유일하다. 신비는 이젠 업데이트되지 않을 고인의 SNS를 팔로우하며 오랜 친구를 떠나보낸 슬픔을 표했다.

1998년생인 신비와 문빈은 8살 때부터 함께 춤을 배우러 다니며 아이돌의 꿈을 꾼 친구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까지 하면서 가요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으로 불려온 두 사람은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찐친 케미를 드러내 왔다.

▶여자친구 신비 "아스트로 문빈, 그렇게 잘 클 줄 몰랐다"(인터뷰)

아스트로 문빈은 과거 픽콘과의 인터뷰에서 신비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올 것 같은 사람'을 묻는 말에 "찬우도 올 것 같고 신비도 올 것 같다"며 오랜 애정을 드러냈다. 신비 역시 픽콘 인터뷰에서 "문빈이는 어렸을 때 본 이후에 한참 못 보다 데뷔하고 나서 봤다. 이렇게 잘 클 줄 몰랐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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