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필근 인스타그램


송필근이 근황을 알렸다.

19일 송필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이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궁긍해하셔서 소식 올린다"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필근은 살이 훌쩍 빠진 모습이지만,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치료 하고 있어요"라고 상황을 밝힌 송필근은 "사실 며칠 됐는데 매일 아픈글만 올리고 병 이야기만 기사화 되는게 마음에 걸려서 조용히 잇었다.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다. 먹는 것은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라고 걱정을 보낸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필근은 끝으로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 줄이야"라며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당부를 더하며 글을 마쳤다.

한편 송필근은 KBS 공채 2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 지난 2021년 11월 20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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