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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미친 것 같아"…'혜미리예채파' 혜리, 운동 1도 안 하는데 괴력 발휘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의 피지컬 대전이 펼쳐진다.
오는 16일(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 6회에서는 혜리(이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 6인방의 피지컬 대전이 공개된다.
'혜미리예채파' 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던 멤버들은 서로의 등을 맞대고 키를 재보기로 했다. 갑자기 시작된 키재기에 멤버들도 하나둘씩 모여들고, 프로필 상 기재된 키가 161cm로 동일한 미연과 파트리샤가 먼저 키재기에 나섰다. 하지만 미세한 키차이가 나자 혜리는 "리샤가 거짓말 했네 또"라며 장난을 치고, 파트리샤는 "키가 뭐 중요한가요. 마음씨가 중요하지"라며 정신 승리를 보였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피지컬 대결은 키재기와 함께 힘겨루기로 이어진다. 급기야 '하체 데스매치'까지 열리고 멤버들은 난데없는 허벅지 씨름에 '돌고래 비명'을 질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맏언니 혜리는 동생들을 놀라게 하는 괴력 발휘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혜리의 괴력에 압도된 리정은 "나는 사실 춤 근육만 있다"라고 멋쩍은 듯 웃으며 "언니 3대 몇 치냐"라고 묻는다. '3대 몇'은 웨이트 트레이닝 3대 운동(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의 합을 묻는 말이다. 이에 혜리는 "운동 안 한다. PT도 안 받는다"라고 답하지만 막상 엄청난 괴력 발휘를 하자 현장에서는 "혜리 언니 미친 것 같다", "언니 괴물이야"라는 이야기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끝판왕 피지컬' 파트리샤가 등장하자 두 사람의 대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앨범 재킷 퀘스트'가 진행된다. 자신의 성공률 20%를 처음으로 깨고 기세를 올린 김채원은 "나 오늘 약간 왔다"라며 한껏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도전에 나선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2010년대 노래 위주로 문제가 출제되자 첫째 혜리와 둘째 미연 사이에서는 미묘한 세대차가 느껴진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이야기에 시선이 쏠린다.
'혜리보살'이 인정한 리정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리정은 지난주 마피아 게임 한 판으로 파트리샤와 절교 위기까지 갔지만 앨범 재킷 퀘스트에서 극적 화해를 했다고 해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리정은 "내 옆에서 자"라며 언니미를 발산하고 이에 파트리샤는 "이거 잘 담아주세요"라며 영상 박제까지 요청했다고. 화해와 웃음으로 가득한 '혜미리예채파' 7회는 16일(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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