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유아인이 졸피뎀을 과다 투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연합뉴스TV 측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경찰이 조만간 유아인을 불러 투약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졸피뎀 역시 유아인이 상습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프로포폴, 케타민처럼 병·의원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졸피뎀은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로, 중독성이 있어 하루 10mg 초과 처방해서도, 복용해서도 안 된다.

이에 12일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 씨는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에 해당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복용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6개월 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한 상태이고,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관련 진위 여부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4종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달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찾아 약 12시간 정도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TV 측은 경찰은 피의자 조사 이후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처방해준 병·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고, 처방 기록 등이 충분히 확보돼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추가 검사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 투약 혐의는 일부 인정하지만 프로포폴, 케타민 투약 경위와 관련해서는 "치료 목적이었다"라고 진술했으며, 코카인 투약은 부인한 상황이다. 유아인은 조사 다음날 사과문을 게재하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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