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하버스' 방송 캡처

별이 막내 딸 송이의 투병 생활을 회상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하하 가족이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서 만든 하하버스를 타고 서울에서의 우당탕탕 시승식을 치른 뒤, 첫번째 여행지인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하하와 별의 막내 딸 송이는 회소병 길랑바레 증후군을 진단 받고 투병 생활을 해야했다. 별은 "송이는 정말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장염인 줄 알았다. 나중엔 배가 아프다 못해 고통을 못 참아서 데굴데굴 구르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부터 걸음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병원서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처음 들어보는 병명에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며 "아이가 '엄마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어. 나 그만 아프고 싶어'라고 하더라. 다 나으면 계곡에 가고 싶다고 해서 낫기만 하면 꼭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 투병 이후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펼치는 여행 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ENA, AXN, K-STAR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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