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전국노래자랑'이 '전라남도 광양시' 편을 맞아 흥 넘치는 노래경연을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제2016회는 '전라남도 광양시 편'으로, 서천변 둔치 특설무대에서 총 15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신명나는 노래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문희옥을 비롯해 김국환, 김혜연, 풍금, 조항조가 초대가수로 함께 하며 경연의 흥을 돋굴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전라남도 광양시 편'은 넘치는 끼를 여과없이 폭발시킨 광양시 시민들의 무대들로 채워진다. 특히 9세, 11세, 13세 초등학생부터 15세 중학생, 42세 늦깍이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무대들이 펼쳐지며 주말 오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연소 블랙핑크를 꿈꾸는 9세 초등학생의 '불장난'에서 13세 초등학생의 구슬픈 '밀양아리랑', 42세 대학생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54세의 초등학교 교감선생님과 66세의 실버 노래 강사까지 함께 하며 더욱 연령을 초월한 흥겨운 경연이 담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남녀 3인조 소방관 트리오의 센스 넘치는 '십분 내로' 무대 등 광양시에 내로라하는 끼쟁이들이 대거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신명나는 승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 주 '전라남도 광양시' 편은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부터 교감 선생님까지 다양한 무대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한 뒤 "봄 햇살이 따뜻한 일요일 낮 시청자분들의 아드레날린을 치솟게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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