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지난 25일 개최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

‘어스 아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2007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한다.

올해는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 190여 개 국가의 랜드마크를 비롯해 남산 서울타워, 한강대교 등 국내 주요 명소에서도 진행되었으며, SM도 1시간 동안 사무공간의 모든 불을 끄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나섰다.

더불어 최시원은 ‘어스 아워’ 10분 전인 오후 8시 20분부터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방송된 ‘당신이 불 끈 사이’ 릴레이 라이브에 참석, 한국세계자연기금 이사장 홍정욱, 방송인 안현모와 함께 지구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시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걸음, 첫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 이번 기회를 기점으로 저도 지구를 위해 작은 힘이겠지만 더욱더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이 방송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동참해주시면 내년에는 두 배가, 그 다음 해는 세 배가 되어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해 공감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SM은 한국 연예기획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국제표준 ISO 14001(환경경영) 인증 취득 등 ESG 경영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으며, 최시원 역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 유니세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어, 이번 ‘어스 아워’ 참여가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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