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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故 김주혁 떠난 후 공황장애…나 혼자 남겨진 느낌" (금쪽상담소)
한정수가 故 김주혁을 그리워했다.
23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측은 배우 한정수, 조연우가 출연하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한정수는 "4~5년 전쯤에 수면장애,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처음에 영화관에서 공황 증상이 왔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안 되어서 상영 도중 뛰쳐나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면장애도 왔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에 들지 못하고 3~4일 정도 밤을 새도 잠들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약을 달고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함께 출연한 조연우는 한정수가 "커다란 파우치를 들고 다니는데, 그 안에 약이 수십개가 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정수는 이러한 증상이 온 시기에 대해 "김주혁 씨가 제일 친한 친구였다. 그 친구가 사고가 나서 사고로 떠난 뒤, 이렇게 됐나 생각했다"라며 "그 친구가 떠났을때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었다. 지금도 자꾸 혼자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한정수의 더 깊은 이야기는 오는 24일(금)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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