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PLUS, ENA 제공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에서 ‘오열 사태’가 발발한다.

22일(오늘)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끝내 서러운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솔로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개성파 특집 13기’는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본격 러브라인 정리에 돌입한다. 얽히고설킨 판도 속, 솔로남들은 신중하게 데이트 상대를 결정하고, 여기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벌어져 13기 모두는 혼돈에 빠진다.

솔로남들의 충격적인 데이트 선택 결과가 종료되자, 솔로녀들은 터덜터덜 숙소로 돌아간다. 이후 한 솔로녀는 “너무 놀랐지?”라고 또 다른 솔로녀에게 묻는데 이 솔로녀는 갑자기 이불에 고개를 파묻더니 “하…”라고 한숨을 몰아쉰다.

급기야 이 솔로녀는 입을 꽉 다문 채 흐느껴 우는데, 이를 지켜보던 다른 솔로녀는 “지금 울어?”라고 놀라서 묻는다. 스튜디오에서 VCR에 몰입하던 MC 이이경 역시, “아니, 우리가 뭘 본 거야! 대박이다”라고 경악한다. 데프콘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라며 솔로녀의 눈물에 안타까워한다.

한참을 눈물만 쏟던 솔로녀는 “많은 생각이 드네”라며 고개를 떨구고, “사람들의 진심을 내가 너무 못 보나? 사람들이 하는 말을 너무 곧이곧대로 믿나?”라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그러다 이 솔로녀는 “벙찐다. 내가 겪은 상황이랑 결과가 앞뒤가 안 맞아”라며 “내가 어떤 게 문제인지 가늠이 잘 안돼. 답답해”라고 토로한다. ‘솔로나라 13번지’에서 벌어진 초유의 오열 사태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4%까지 상승해, 13기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열 바다’를 만든 13기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과 결과는 22일(오늘) SBS PLUS와 ENA에서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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