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다해 인스타그램, 웨이보


이다해가 세븐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라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였다"라고 세븐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머리를 맞대고 찍은 사진에서는 마치 영화 포스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다해는 이어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이다해는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아요"라며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해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1984년생 동갑내기로,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 지인의 돌잔치에도 함께 포착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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