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신예은이 '더 글로리'의 리틀 박연진으로 임했던 고민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더 글로리'에서 어린 연진 역을 맡은 배우 신예은이 등장했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문동은(송혜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연진은 동은의 학교폭력을 주동한 인물이었다.

신예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저는 '더 글로리' 오픈 전에 회사에서 팔로워 수 올라갈거라고, 사람들이 좋아해주실 거라고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웃는 모습 보고 싶지 않다, 얼굴 보고싶지 않다'라며 오히려 팔로워를 끊으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 현장은 '악역의 영광'이라고 그의 명연기에 오히려 칭찬했다.

또한 신예은의 얼굴 칭찬도 이어졌다. 허경환의 엄마는 "예쁜 얼굴에는 코에 점이 있다"라고 했다. 이에 신예은은 감사하면서 "작품 하면서 성인 임지연 선배님과 맞추려고 점도 지우고 나왔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한편, 신예은은 오늘(20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윤단오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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