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이태근 인스타그램

악동클럽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뇌 손상을 입었다.

지난 13일 오센 측이 "이태근은 현재 3년 가까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증세를 보이며 입원 치료를 받았던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의 상태가 악화된 걸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태근의 아내는 해당 매체를 통해 "남편이 3년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뇌 손상이 너무 커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정상적인 인지를 할 수 없는 상태다. 지금까지 수억 원에 가까운 치료비와 앞으로 들어갈 치료비 때문에 한 가족의 경제 상황은 파탄이 났다"고 전했다. 이에 이태근과 아내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이어 이태근 아내는 "남편의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너무도 애타고 피가 마르는 심정"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반응으로 인한 피해 보상 등 정부로부터 받은 게 아무것도 없다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이태근 아내는 SNS를 통해 남편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중태에 빠졌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너무나 위중한 상태다. 체중도 20kg이상 빠진 상태(성인남자 키 178cm, 몸무게 45kg 미만)라서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영양제도 맞지 못하는 상태에서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며  "백신을 맞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는데 백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근은 지난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속 코너 '악동클럽'을 통해 데뷔한 이후, '디 에이디'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결혼해 슬하에 28개월 아들 쌍둥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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